티스토리 뷰
블랙리스트는 참 오래동안 보고 있는 미드 중의 하나이다. 긴장감이 생기면서 재미있어지다가도 어느순간 느슨해져서 잠시 보류하는 그런 미드가 되고 있다.
오늘은 블랙리스트를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였던 시즌과 에피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즌5, 에피소드8. 34분30초!
유골로 가득한 가방과 이에 얽힌 사건으로 리즈와 톰은 집에서 급습을 당하고, 리즈는 머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는다.
이때 집으로 도착한 레이몬드와 덴베는 악당(?)들을 제압하고 중상을 입은 리즈와 칼을 맞는 톰을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는데...
넷플릭스 기준으로 약 34분30초 부근 부터 시작되는 이 씬에서 백그라운드에 'Disturbed 의 The Sound of Silence' 가 잔잔하게 깔린다. 'The Sound of Silence' 는 그 유명한 '사이먼 앤 가펑클' 의 대표곡이기도 하다. 약간 허스크하면서 굵은 'Disturbed' 의 목소리가 너무나 인상적으로 다가온 곡이였다.
해당 씬과 함께 조용하게 한번 감상해 보기를 추천한다.
※ 추가: Tidal MQA 음원으로 들어보는 'Disturbed - The Sound of Silence': https://tidal.com/browse/track/68629944
Disturbed - The Sound of Silence
Listen to The Sound of Silence on TIDAL
tidal.com
'雜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의 야경이 멋있다. (0) | 2020.07.09 |
---|---|
이세돌 vs 알파碁, 여기서 Go 는? (0) | 2020.07.09 |
소니, 2300억엔의 적자 발표 (0) | 2014.10.31 |
2013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부자 증가율 (0) | 2014.10.22 |